민요가 있으나 노래가 없는 ‘노래없는 노래 : 이래도사나’

민요가 들리지만 민요를 부르는 소리꾼이 없다?

민요가 가진 내용 속 공감대를 꺼내어
현시대의 이야기로 담은 <노래없는 노래 – 이래도사나>는 연극과 음악이 결합된 영상작품입니다.

서도민요인 <자진난봉가>, 제주도민요인 <이어도사나> 그리고 강원도민요인 <한오백년>에 담긴 가사를 토대로
극의 대본을 만들었습니다. 이 세가지 민요를 ‘노래없는 노래 – 이래도사나’는 어떻게 이야기로 풀었을까요?

  1. 자진난봉가 / 서도 민요
    난봉꾼의 이야기를 담은 “자진난봉가”는 난봉꾼과 함께하는 여인의 심정을 담은 시점의 가사를 지녔다면 ‘노래없는 노래 : 이래도사나’는 난봉꾼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촬영 후 촬영한 영상을 보는 순간에도 난봉꾼의 사악함(?)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이어도사나 / 제주도 민요
    제주의 해녀들이 물질을 하며 불렀다는 이어도사나의 이야기는 현시대의 불안한 사회가 반영되는 회사속 두 명의 직원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였습니다. 서로 회사를 그만두지 않으려고 속내를 숨기며 이야기하는 두 직원, 세상의 불안함을 그들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주의 해녀들이 물질을 하듯이 현재의 회사원들이 회사업무를 하는 일상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3. 한 오백년 / 강원도 민요
    아마 세가지 민요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민요는 한 오백년이 아닐까싶네요. 이야기속 난봉꾼, 회사원들의 한을 담은 나레이션이 곧 현시대의 한을 담은 그들만의 민요가 아닐까요?

양선용 프로젝트 X 주조연 프로젝트는 2021년에도 다양한 영상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신박한 주제를 담은 즐거운 영상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 ‘노래없는 노래 – 이래도사나’ 풀버전 영상보기

작성자 : 작곡가 양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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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가 있으나 노래가 없는 ‘노래없는 노래 : 이래도사나’

yangsunyong

beCODE Creative Director & Compo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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