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지난 여름은 어땠나요? Rain, Summer의 이야기.

2020년 양선용 프로젝트는 마지막 작업으로 ‘작곡가 양선용’의 작품 <Rain>과 <Summer>를 기반으로한 영상작품을 제작 하였습니다. 2020년 8월 23일 양선용 프로젝트 <Soundscape>의 초연 되었던 두 작품을 영상을 통해 설치 미술작가인 ‘이수진 작가’와 함께 풀어나간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음악에 따른 영감을 어쩌면 또다른 시각의 언어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청각의 예술인 음악은 곧 시각의 예술도 함께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난번 영상 촬영당시 ‘beCODE와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을 글로 담아봅니다. 🙂

Q.1
<Rain>, <Summer>에 대한 작품 의도, 그리고 영상작품의 전개 방향에 대하여 설명을 주신다면?


A.1
이번에 영상작업으로 진행한 양선용 프로젝트 <Soundscape>중 ‘Rain’과 ‘Summer’는 8월에 한남동 일신홀에서 발표된 곡이구요. 이 곡은 음악적 파노라마라는 의미를 가진 ‘Soundscape’를 가지고 만든 곡입니다.
자연스러운 소리와 더불어 인위적인 악기의 소리와의 결합으로 만든 곡인데요. 음악이라는 장르는 청각에 집중되는 장르라고 생각하는데, 청각의 예술을 확장시켜서 상상할 수 있는 영상제작을 기획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각적으로 이수진 작가님, 유비호 작가님, 박의지 디자이너의 의상까지 더해져서 청각의 요소가 확장되어서 시각의 요소 혹은 촉각을 상상할 수 있는 그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한 작품입니다.

Q.2
<Rain>, <Summer> 영상을 통해서 함께 하는 설치미술 작가, 그리고 의상까지의 한 그룹이 전달하고자 하는 ‘연결성’은 어떤 것들인가요?

A.2
첫번째 질문에서 말씀드렸듯이, 음악은 청각의 예술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청각의 예술을 돕는 다른 장르들의 감각을 가지고서 연결성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청각의 요소들을 부각시킬 수 있는 시각, 시각안에서도 설치미술 그리고 영상, 의상들이 모였는데요.
시각적인 요소들이 청각적인 요소까지 만나서 영상으로 제작 되었을때 그 영상에서 이 작품을 보고 듣는 사람들에게는 촉각까지 상상할 수 있는 감각의 예술로 생각하는 부분을 통일성으로 생각해서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Q3.
<Rain>, <Summer>를 통해서 추구하고자 하는 시도가 앞으로의 작품에 어떠한 변화를 주게될까요?

A.3
어떻게보면 제가 하고 있는 작업물들, 그 중에서도 양선용 프로젝트가 융복합이라고도 말을 할 수 있고요. 하지만 저는 융복합이라는 단어보다는 작가들과의 협업, 협업이라는 단어에 더 집중하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양선용프로젝트가 음악을 기반으로 하지만 그 안에서 한국전통음악, 무용, 시각까지의 협업과정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나가고 싶구요.
내년에는 양선용 프로젝트가 지금보다는 더욱 확장되어서 예술성과 대중성이 공존할 수 있는, 밸런스를 잘 맞출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예정입니다.

Q.4
양선용 프로젝트의 방향에 대한 포부,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4
저는 항상 매년 ‘~해야지’라는 생각의 목표를 가지고 꼭 달성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해야지라고 마음을 결심 한다기보다는 저만의 ‘작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좀 더 저 자신만의 성취감을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세번째 질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확장된 양선용 프로젝트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이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알리고 싶구요. 프로젝트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지금 상황에서도 충분히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를 기회만들고 싶습니다.

조용히 써내려간 곡에 대해서 진솔하게 인터뷰를 이끌어내기란 참 어려운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이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음악이 달리 들리기도 하는 묘한 음악의 매력으로 진행된 인터뷰라는 큰 의미가 있네요. 🙂
앞으로 더욱 진솔하게 다가가는 작곡가 양선용의 음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 작곡가 양선용

* ‘비코드’의 작품 및 활동 내역은 위 소셜 미디어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을 통해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 모든 작품에 대한 저작권 및 소유는 ‘비코드(beCODE)’에 있음을 밝힙니다.

우리의 지난 여름은 어땠나요? Rain, Summer의 이야기.

yangsunyong

beCODE Creative Director & Compo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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