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많았어요, 지금 잘하고 있어요.

한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다가와도 위로가 되는 말 “고생 많았어요, 지금 잘하고 있어요”. 참 좋은 두 문장이 만난 것 같은 말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 지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겉으로 포장되는 말이 아닌 진심어린 두 위로의 말을 들을 때면 그 안에 들어있는 판단과 책임감 그리고 넓은 혜안이라는 세 단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작년의 수많은 일들에서 필요한 세 가지 였고, 올해는 더더욱 성장하고 축적된 판단, 책임감, 혜안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예술과 관련된 일이 아니더라도 살아가는 시간에는 꼭 필요한 부분이고, 이로인해 나라는 자신이 만들어지는게 아닐까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판단과 혜안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넓은 혜안을 통해 함께 작업을 이루어나가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판단,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작품을 위한 판단이 있어야 작품은 만들어지기 마련 이니까요.

판단을 통해서 결정된 작품의 방향을 책임감을 가지고 만들어나아가야 관객에게 보여질 수 있는 결과가 눈에 보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다는 말이 눈으로 보이는 글자수 만큼 짧고 간단하게 끝나는 일이 아닌 것을 작년도, 올해도 느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행동, 작업에 대한 판단, 책임감, 혜안을 통해 나의 성격, 취향 더 나아가 마음까지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시원하고 확고한 세가지의 대한 결정이라도 조심스러운 부분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 결정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나의 모습과 내면의 관한 만족도가 높다면 그 것이야말고 현명한 결정이 아닐까요? 물론 이 부분은 나로인해 만들어지는 작품도 그렇습니다.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사람도 당연히 존재하지만 이제 예술은 비단 예술가들만의 것이 아닌 비예술가들도 체험과 경험이 가능한 공유의 영역으로도 차츰 변화하고 있습니다. 체험과 경험에 따른 결과물이 어떤 형태가 되어도 그 것은 반드시 존중이 되어야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 순간에도 우리는 “지금 잘하고 있어요.”라는 말로 결과물과 과정을 칭찬하고 다독여주어야합니다.

2019년 6월 월간지 기고를 통해서도
예술의 공유, 그리고 위로에 대한 글을 남기기도 했네요.

* 글 보러 가기 : https://yangsunyong.tumblr.com/post/190011049301/%EB%8B%B9%EC%8B%A0%EA%B3%BC-%EB%82%98

예술을 공유하고 과거보다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서 비예술가들에게 체험과 경험을 위해 영감을 주는 역할은 결국 예술가입니다. 그리고 예술가들이 표현하는 작품입니다. 앞으로 일상속에서도 수많은 영감을 전달하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겠습니다.

오늘도 고생많았어요, 지금도 잘하고 있어요. 🙂

작성자 : 작곡가 양선용

* ‘비코드’의 작품 및 활동 내역은 위 소셜 미디어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을 통해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 모든 작품에 대한 저작권 및 소유는 ‘비코드(beCODE)’에 있음을 밝힙니다.

고생 많았어요, 지금 잘하고 있어요.

yangsunyong

beCODE Creative Director & Compo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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