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음악을 배워야 할까요?

yangsunyong 아바타

‘곡을 쓰고 싶어요, 작곡을 어떻게 배워야해요?’
‘악보를 보고 피아노를 치려면 어떤 것부터 시작하면 되나요?’
‘음악대학을 가고 싶어요.’

음악이라는 분야에서 작업을 하며 시간을 보낼때마다 음악교육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는이상 음악 안에서 나 자신이 배우고 싶은 부분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면 피아노를 배우면 되지만 현실적인 첫 접근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는 어느누구나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현재 학교 진학을 위해 혹은 취미를 위해 함께하는 학생 혹은 성인들과 함께 할때면 지금의 음악교육의 목적은 달라도 그 배움에 끝에는 많은 분들이 음악을 기계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닌 살아가면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능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 마음을 전달하기란 쉽지않지만 가고자하는 방향을 생각하며 함께한다면 어느정도는 쉽게 도달할 수 있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에는 소위 ‘자문’의 느낌으로 음악을 배우기 위한 과정을 직접 이야기로 전달받아야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사람들이 원하는 음악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플랫폼도 다양하게 생기고, 또한 멀리 가지 않아도 내가 있는 공간에서 배울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내가 배우고자하는 것에 대한 첫 길을 손쉽게 열어주니 참 좋은 방법과 방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렵지 않게 자신만의 공간에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은 매우 크나큰 메리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궁금했던 점을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좌측 이미지는 참고이미지입니다. 광고가 아니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

현재의 상황이 지속되고 올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으로 우리는 앞으로 적응하고 대처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구상하는 듯합니다. 배움에 대한 대처방법은 이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교육시스템에 대한 속도는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빨라지는 듯 합니다. 특히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니 집 안에서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은 더욱 활성화가 되어가고 있구요. 물론 취미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뿐만 아니라 이제는 소위 언택트 레슨이라는 형태까지 진화되기도 합니다.

온라인을 통한 아이들의 음악교육도 가능한 시대가 왔습니다.
멀리 가지않아도 최소한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구축이 된 것이죠.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직접 만나지 않고 정말 배움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정답은 가능하다!’ 였지요. 또한 물론 직접 대면을 통해 오고가는 배움과 가르침의 깊이까지는 전달하기 어려운 온라인 교육이지만 적어도 불가능하지 않고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는 점을 보면 충분이 가능한 일일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온라인을 통해 접근하는 음악교육이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는 점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장점은 배우는 사람들에 대한 평등함을 손꼽고 싶습니다. – 물론 배움에 대해 비용은 발생하지만 – 적은 금액으로도 평등하게 같은 교육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다만 심화된 과정이라면 보편적인 평등 함은 존재하지만 배움에 대한 격차는 발생할 것입니다. 어느 방법이든 장점과 단점은 존재하니 다양한 플랫폼, 방법 안에서 단점을 보완할 방법을 생각해야하는 것이 또 하나의 숙제일 것입니다.

지금의 시대야말로 나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것에 접근하는 방법이 용이한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온라인 교육을 통해 배움의 초반을 다져줄 수 있는 과정이라면, 더욱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프라인의 대면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방법이 숙제 이지만 그 방법은 어쩌면 배우는 사람들의 선택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배움을 멈추지 마세요. 배우고 싶다면 호기심을 가득안고 가장 쉬운 검색도 시작입니다. 🙂

작성자 : 작곡가 양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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