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Birthday to 모차르트(Mozart)!

1월 27일 오늘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모차르트의 생일입니다! 수많은 작곡가들중에서 우리에게 유독 친숙한 모차르트는 아마 어릴적 많이 듣던 그의 여러 작품이 있었고, 그 작품들이 우리가 듣기에 어렵지 않아 접근하기가 쉬웠기에 오늘날에도 친숙한 이미지로 남아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글에 대한 썸네일도 특별히 우리가 많이 봐왔던 모차르트의 이미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세계적인 음반사 Deutsche Grammophon(도이치 그라모폰) 의 인스타그램에서도 모차르트의 생일을 기념합니다. 클래식 앨범을 유의깊게 보셨었다면 한번쯤은 보고 지나쳤을 그라모폰의 노란색 이미지를 활용해서 생일을 축하하는 이미지는 유쾌함을 선사합니다. 사실 모차르트 뿐만 아니라 다른 작곡가의 탄생일에는 이렇게 이미지를 만들어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모차르트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50%이상의 분들은 ‘반짝반짝 작은별’을 떠올리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적 흥얼거리던 동요기도 하고 어느 곳에서는 알림음으로 사용하는 작품이기도 하죠. (아마 지금 모차르트가 살아있었더라면 수많은 곳에서 자신의 작품이 알람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보면 깜짝 놀라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이 곡은 동요이기 이전에 모차르트가 프랑스 민요 ‘아! 말씀드릴께요 어머니’라는 곡을 이용해서 피아노 변주곡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기본 테마가 매우 어려운 리듬이 아닌 딱딱 끊어지는 선율을 가지고 있었기에 누군가가 반 짝 반 짝 작 은 별!이라고 불리우게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동요멜로디를 시작으로 모차르트는 12가지 변주가 있는 변주곡을 만들기도 하였죠.
원래의 멜로디가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 오늘은 정명훈 선생님의 연주 영상을 통해 잠시 들어보세요. 🙂

그의 삶을 표현한 사진만봐도 그의 좋은 음악가 집안에서 잘 성장한 느낌(?)이 매우 느껴집니다.

보통 여러 작곡가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우 가난했기에 작곡생활이 힘들었다.’ 혹은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곡을 써야했다.’등의 매우 슬픈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작곡가들이 많은데요. 모차르트는 좋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활동을 한 작곡가입니다. 그래서 어린시절의 어려움을 찾아보기는 조금 어렵기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살펴보면 돈을 유독 많이 썼기 때문에 무너져버린 스토리가 담겨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의 걱정없는 삶(?)이 있었기에 실제 그의 음악들이 아름다울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모차르트의 곡이 모두 아름답고 밝지만은 않습니다. 슬픈음악도 있지요. 하지만 그 슬픔이 여느 작곡가들의 광기어린 슬픔과 우울만큼은 담겨있지않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욱 좋아하기도 하구요.

어릴적 유독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아마 어린 나이에 표현으로 감당하기 힘든 무게가 덜 느껴져서 좋아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깔끔함, 아름다움 그리고 절제가 느껴지는 모차르트의 작품이기에 음악을 배우는 어린 양선용에게는 마냥 연주가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10대 후반이 되어서 모차르트는 그의 음악과 달리 방탕한 생활을 했고, 베토벤은 그의 음악과 달리 순수함의 결정체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변심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좋아하던 음악은 바로 이 곡이었습니다.

Mozart의 Fantasy in d minor k.397 입니다. 마이너한 느낌은 정말 마이너스럽게 만든 곡이지요. 물론 마지막은 모차르트답게 아름다운 Major(밝은)음악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오늘은 국내연주자들의 모차르트 연주가 유독 마음이 와닿기도 하네요. 그래서 이 작품의 연주영상도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영상으로 보려드리고 들려드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연주영상을 보여드린 것은 곧 2시간 후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모차르트의 미공개 곡 ‘Allegro in D K626/b16’을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초연으로 연주, 공개하기 때문인데요. 그의 탄생일에 맞춰 공개되는 1773년에 쓰여진 모차르트의 곡은 어떤 곡인지, 그리고 미공개인만큼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Deutsche Grammophon(도이치 그라모폰)의 유튜브에서 공개가 된다고 하니 한번쯤은 꼭 들어보셨으면합니다. 이 곡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주간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많은 연주가 공개된다고 해요. 그의 음악을 함께 즐기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 작곡가 양선용

* ‘비코드’의 작품 및 활동 내역은 위 소셜 미디어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을 통해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 모든 작품에 대한 저작권 및 소유는 ‘비코드(beCODE)’에 있음을 밝힙니다.

Happy Birthday to 모차르트(Mozart)!

yangsunyong

beCODE Creative Director & Compo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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